[흑석동] 끼니 맛있는풍경

엄마손 떡볶이가 가게 이름인 줄 알았는데 아니란다.
(내가 그렇지..뭐..)

대략 메뉴판.
순대1인분 떡볶이1인분 주문이 정석-이라고 생각했다.


순대는 정말 쫀득쫀득하니 맛있었다-
내장도 드링킹하는 녀자라, 쵝오!



엄청나게 추천받아 기대한 떡볶이는 뭐 그냥 그냥 무난한 수준-
떡에 양념이 배지 않아 양념과 떡이 살짝 따로 노는 느낌.
그런데 1인분에 2천원이라는 점이 +

이 놈의 수전증.
대략 이런 분위기.


나오면서 보니, 튀김이 참 맛나 보이더라-


이 집 역시 굳이 찾아갈 별 요리는 아니고, 마실에 있다면 출출할 때 생각나서 들를 곳.


+  중앙대학교 병원 근처 사이사이 골목길

덧글

  • 침묵제독 2009/08/24 04:12 # 답글

    원래 하던 아주머니인줄은 모르겟는데,
    이름은 그대로 있군요. 엄마손...
    지금은 병원 구급차주차장으로 쓰는 바로 그앞에서 장사하던 포장마차 떡볶이 집 이름이었죠.
  • 파안 2009/08/27 03:32 #

    제가 잘못 알고 있었다-고 하는군요! 아마 그 엄마손 가게는 따로 하고 계신가봐요-
  • 조신한튜나 2009/08/24 15:13 # 답글

    엄마의 맛은 세계 어디에서나 통하는군요^/^
    길거리 떡볶이가 맛있는 건 오랜 시간 끓여 맛의 깊이가 있기 때문인가봐요
  • 파안 2009/08/27 03:30 #

    그리고 그 특유의 조미료 맛도 한몫하죠- 웰빙따지다가도ㅋ
  • 안녕하세요 2009/08/25 02:09 # 삭제 답글

    지나가던 중대생입니다~ 음식밸리보고왔어요^^
    저 떡볶이집,.굉장히 낯익는데 간판명은 '끼니'라고 써있던데.. 학우들 사이에서도 끼니라고 부르구요..
    제가 잘못알고있는건가^^; 우결에서 나왔다고 나름 유명하거든요. 그리고 여기는 빨면이 맛있어요!! 다음에 가서 드셔보시길^^
  • 파안 2009/08/27 03:28 #

    앗-고맙습니당! 네 바로 수정했어요-^^
  • 침묵제독 2009/08/27 03:41 #

    저 자리가 원래 빨개면 이라는 라면집 자리로군요.
    우결에 나온 대로라면...

    그렇다면...
    악명이 있는 집이군요...
    청결이나 맛이나...
  • 파안 2009/08/27 04:46 #

    아아앗...그그런건가요 ㅠㅠ
  • 도리 2009/08/28 04:37 # 답글

    ;ㅠ; 아이고 그냥 침이 막 떨어져요...(엉엉)
  • 파안 2009/08/28 05:00 #

    이 시간에 이 게시물을 보게 되다니.이거 괜시레 미안합니다-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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